피부는 20대 후반부터 노화가 진행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노화의 진행속도 또한 빨라진다. 특히 젊었을 때와 다르게 나이가 들면서 턱 밑의 지방이 축적되어 원래의 나이보다 늙어 보이거나, 둔해 보이는 인상을 주어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이중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런 안면 노화의 주된 원인인 이중턱은 유전적인 부분으로 아래턱에만 지방이 과축적되는 경우가 있고, 후천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탄력도가 저하되어 턱 아래 지방이 몰리는 경우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렇게 쌓인 불필요한 턱 밑 지방은 정상적인 얼굴라인을 벗어나 피부가 처져 보이고, 미용적으로도 좋지 않아 중장년층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이중턱을 개선하기 위해 피부과 진료 병원의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중턱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윤곽주사를 꼽을 수 있지만, 윤곽주사는 일시적으로 지방의 크기를 줄이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거나 다시 살이 찌게 되면 지방세포의 크기가 원래대로 돌아와 효과가 미비했다. 더불어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들기 위해 리프팅 시술을 받기도 하지만 리프팅은 이중턱을 없애는 확실한 효과를 얻기 어려워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외에도 이중턱제거를 위해 지방흡입, 탄력 밴드, 마사지 등과 같이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수술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로 확실한 효과를 얻고자 한다면, 이중턱 지방세포를 파괴하여 반영구적으로 효과의 지속성이 높은 이중턱주사, 벨카이라로 과축적, 돌출된 턱 밑 지방세포를 개선할 수 있다. 

벨카이라는 2017년 턱 밑 지방개선으로 유일하게 FDA승인을 받은 이중턱 주사로도 알려져 있다.이중턱 개선 주사인 벨카이라는 일반 윤곽주사 시술 후 효과를 보지 못했던 경우, 피부 탄력 저하로 턱 밑에 지방이 축적된 경우, 선천적으로 이중턱이 심한 경우, 살이 빠져도 이중턱이 남아있는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 별 이중턱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턱밑 지방세포를 감소시키는 매커니즘 중 벨카이라는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Adipocytolysis에 해당되어 지방세포막을 물리적으로 파괴하여 반영구적인 지속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주상무지구에 위치한 피부과 중점 진료 병원 닥터리스의원 이 혁 원장은 “벨카이라는 턱밑의 지방세포막을 파괴하기 때문에 이중턱 제거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될 수 있고, 파괴된 세포막은 체외로 배출되면서 콜라겐 생성 유도로 얼굴윤곽라인의 개선효과가 윤곽주사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이 원장은 “벨카이라는 지방세포막을 파괴하는 만큼 과축적된 부위에 따른 시술의 정확도와 노하우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된 시술이기도 하지만, 약물이 주입되는 부위, 개인에 다른 주입량 등 개인차를 고려한 시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